경동맥초음파, 왜 받아야 할까요?
경동맥초음파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권장됩니다.
첫째,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분입니다.
가족력은 이러한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둘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을 앓고 계신 분입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혈관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셋째, 흡연자 또는 과거 흡연력이 있는 분입니다.
흡연은 혈관을 손상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넷째, 고령층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퇴행성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경동맥 내부의 플라크는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위험 요인이 있다면 미리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경동맥초음파, 어떻게 진행되나요?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비침습적입니다.
검사 시간은 보통 10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검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해야 할 사항은 없으며, 편안한 자세로 누워 검사를 받게 됩니다.
검사 부위인 목에 초음파 젤을 바른 후, 탐촉자(프로브)를 피부에 대고 움직이며 경동맥의 혈류와 구조를 관찰합니다.
검사 중 통증은 거의 없으며, 약간의 압력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 검사 전 금식이나 특별한 주의사항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경동맥초음파, 결과는 어떻게 해석되나요?
경동맥초음파 검사 결과를 해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경동맥 협착 정도입니다.
협착은 혈관이 좁아진 정도를 의미하며, 보통 백분율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50% 협착은 경동맥이 절반만큼 좁아져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혈관 벽의 두께(내중막 복합체 두께, IMT)와 플라크의 형태, 크기 등을 평가하여 동맥경화증의 진행 정도를 파악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의사는 추가적인 검사나 약물 치료, 생활 습관 개선 등을 권고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결과 해석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협착 정도가 심해질수록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70% 이상의 심각한 협착이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경동맥 내막 절제술 또는 스텐트 삽입술)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경동맥초음파,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경동맥초음파 검사의 주기적인 검진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위험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이 있는 분들은 1년에 한 번 정도의 정기적인 검사를 권장합니다.
특히, 이미 경동맥 협착이 진단되었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조절이 어려운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검진 주기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도 40세 이후에는 2~3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이는 환자의 상태와 질환의 의심 정도에 따라 의사가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 비급여 항목으로 약 3만원에서 10만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비용은 진료받으시는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