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기관지의 구조와 기능
기관지천식의 증상 및 진단
기관지천식의 치료 방법
기관지천식 관리 및 예방
자주 묻는 질문(FAQ)
기관지의 구조와 기능
우리가 숨을 쉴 때 공기는 코와 입을 통해 들어와 기관을 거쳐 폐로 전달됩니다. 기관은 제6경추 높이에서 시작하여 제 4~6 흉추 높이에서 좌우로 갈라지는데, 이 두 갈래가 바로 주기관지입니다.
각각 좌주기관지와 우주기관지라고 불리며, 이는 폐로 이어지는 주요 공기 통로 역할을 합니다.
주기관지는 폐 안으로 들어가면서 더욱 세분화되어 폐엽 기관지, 구역 기관지, 아구역 기관지, 소기관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세기관지(브론키올)로 나뉩니다.
세기관지는 지름이 1mm 이하로 매우 가늘며, 그 끝에는 수많은 폐포가 연결되어 있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가스 교환이 일어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기관지는 단순한 공기 통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관지의 내벽은 섬모성 점막으로 덮여 있어 점액을 분비하고 섬모를 움직여 호흡기 내로 들어온 먼지나 세균과 같은 이물질을 걸러내고 배출하는 방어 기능도 수행합니다.
또한, 평활근으로 이루어진 중간층은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우측 기관지는 좌측 기관지에 비해 굵고 짧으며 각도가 작아 직선에 가깝게 뻗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갈 경우 우측 기관지로 들어갈 확률이 더 높습니다.
기관지천식의 증상 및 진단
기관지천식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음), 기침, 숨쉬기 힘듦(호흡곤란), 그리고 가슴 답답함(흉부 압박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특정 시기나 상황에서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밤이나 새벽에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래가 동반되기도 하는데, 끈적거리는 점액성 가래는 만성 기관지염이나 천식에서 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화농성 가래는 폐렴과 같은 감염성 질환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관지천식의 진단은 주로 환자의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증상의 양상, 악화 요인, 가족력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폐 기능 검사(폐활량 검사, 기관지 확장제 반응 검사 등)를 시행하여 기도의 가역적인 폐쇄를 확인합니다.
경우에 따라 알레르기 검사, 흉부 X-ray, 기관지 내시경 검사 등이 추가적으로 시행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천식의 치료 방법
기관지천식의 치료 목표는 증상을 조절하고 천식 발작을 예방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치료는 크게 조절제와 증상완화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조절제는 천식 증상을 예방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로, 꾸준히 사용해야 합니다.
주로 흡입용 스테로이드제가 사용되며, 장기 지속형 베타 효능제와 병용하기도 합니다. 증상완화제는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 시 기관지를 빠르게 확장시켜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로, 주로 속효성 베타 효능제가 사용됩니다.
치료는 환자의 천식 중증도와 조절 상태에 따라 개별화됩니다.
일반적으로 2025년 11월 4일 기준으로, 천식 치료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릅니다.
경증 간헐성 천식은 필요시 증상완화제만 사용하지만, 경증 지속성, 중등도, 중증 천식으로 갈수록 흡입용 스테로이드제 용량 증가 및 다른 약물(지속형 베타 효능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항콜린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추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약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용량을 변경해서는 안 됩니다.
기관지천식 환자 중에는 특정 알레르기 항원에 반응하여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알레르기 항원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천식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기관지천식 관리 및 예방
기관지천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 증상 일지 작성: 매일 증상의 정도, 악화 요인, 사용한 약물 등을 기록하여 자신의 천식을 더 잘 이해하고 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유발 요인 피하기: 천식 증상을 유발하는 요인(알레르겐, 찬 공기, 미세먼지, 흡연, 스트레스 등)을 파악하고 최대한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진료: 최소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 천식 조절 상태를 평가받고, 필요한 경우 치료 계획을 조정해야 합니다.
- 예방 접종: 인플루엔자(독감) 및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천식 환자의 호흡기 감염 위험을 줄여주므로 권장됩니다.
- 금연: 흡연은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고 치료 효과를 저하시키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올바른 약물 사용법을 익히고, 천식 발작 시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천식은 만성 질환이지만, 꾸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충분히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하지만 어린 시절에 발병한 경우 성장이 하면서 증상이 호전되거나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 균형이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특정 식품은 개인적으로 확인 후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에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다소 높아질 수 있습니다.

